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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나의 사상

신뢰가 깨지면 지옥이 시작된다

서로 계약을 하고 신뢰속에서 계약을 이행한다.
신뢰가 두터워지고 서로가 정말 필요하게되고
그 사람 없으면 안될 정도의 관계가 되면
계약 이상의 헌신과 돌봄으로 관계는 아름다워진다.

 

하지만 신뢰가 깨지면 고용인은 감시자로
그 감시를 당연히 느끼는 피고용인은
고용인의 그런 눈길이 불편하다.

 

관계속에 신뢰가 깨지면
그때부터는 지옥이 시작된다.

 

부부관계의 신뢰가 깨지면 법원을 가게되고
목사와 성도의 신뢰가 깨지면 교리와 장정을 찾는다.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계약서는
더 이상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계약서가 아니라
서로를 견제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 손해를 안볼까라는 도구로 사용된다.

 

율법과 은혜가 이런 관계일까?
은혜가 은혜되게 하기위해 법이 필요하지만
은혜없는 자리에 법은 서로를 죽인다.

 

신뢰가 제일이다.
신뢰를 생명처럼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