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주의 상자 밖으로
2022. 5. 10.
세례, 축도, 성찬
사실 난 전도사 때부터 집에서 축도를 했다. 집이니까 가능했던 거지 다른 곳이었으면 못했을거다. 축도권… 마치 군대 있을 때 이등병은 양말 신을 때 관물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신어야 하고 고참은 편하게 앉아서 양말신을 수 있는 것 같은 우리만의 기준이 아닐까? 침례(세례)담당 목사가 되어서 내가 했던 것 중에 하나는 청년들 중에 침례식을 친구에게 베풀기 원하는 지원자에게 침례식을 인도하게 한 것이다. 성찬도 마찬가지다. 난 성찬도 내가 안하고 속회원을 시킨다. 괜한 이상한 영적 똥군기를 타파해버리고 정말 중요한 이웃사랑이나 제대로 실천할 생각을 하는 것이 더 건설적이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