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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일생

도태


아버지가 20년 전에 감독을 만나 이야기 했다.

“감독님 신학생 수가 너무 많습니다. 교단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수를 줄이던가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감독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도태될 놈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어”

20년 전 지금같은 상황이 될 줄 알았다면 그래도 우리는 신학교에 입학했을까? 그 감독의 말처럼 정말 도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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