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2022. 1. 12.
축복(안수)은 괜히 받았나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창세기 27:22-23) 목사 안수의 대한 기대가 있었다. 연회의 감독님과 속한 지방에 감리사님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손에서 나오는 거룩한 기름부음의 능력이 그분들의 손길을 통해 내 머리로 임파테이션되어 그때부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즉시 나을 것이라 기대했다. 사실 이런 기대 속에는 유명해져서 큰 교회 목사님이 되어 방송에도 나가고 평양대부흥운동 집회에서도 회개하라 하고 외치는 멋진 목사가 되고 싶은 야망도 들어있었던 것 같다.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안수기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