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나의 사상
2022. 2. 20.
사람숭배는 이제 그만
모두가 이재명을 말하는 곳에서 나는 윤석열을 외치고 모두가 윤석열을 말하는 곳에서 나는 이재명을 외친다. 이재명과 윤석열을 말하는 두 그룹 사이에 있을 때 난 안철수를 외친다. 그게 나다.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뭔가 깬 시민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틀딱 태극기 뒤쳐진 무속인으로 취급받는 낙인찍는 분위기가 싫다. 민주주의국가에서 내가 알아서 하는거니 상관말고 어떤 글을 쓰던지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또 누군가에게 공격받길 원치 않는다. 교회에서 많이 당해보지 않았나? 목사숭배하지 말자고… 이제 그만 하면 충분하다. 이재명이고 윤석열이고 내 인생의 장기말 중에 하나일 뿐 그저 내 곁에 있는 이들은 정치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서로 사랑하며 지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