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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나의 사상

가장 큰 비극

 
한국의 가장 큰 비극은 신뢰가 사라졌다는 것
남자는 여자를 믿지 못하고
여자는 남자를 믿지 못하고
국민은 나라를 믿지 못하고
교인은 목사를 믿지 못하고
목사는 교단을 믿지 못한다.

 

신뢰가 사라짐으로 생긴 현상은 분열
세대가 분열되고
나라가 분열되고
교회가 분열되고
가정이 분열된다.

 

분열을 하나되게 해야할 미디어는
더 분열을 일으킬 말만
서로 나뉘어 열심히 전하고 있다.

 

모든 일의 시작은 관계요
그 관계의 박동을 뛰게하는 심장은 신뢰일진데
신뢰가 없으니 의심과 내편 니편의 편나눔이 판을 친다.

 

신뢰가 무너진 지금 사회속에
정의와 사랑과 용서로
신뢰를 세우고
분열을 화합시키며
하나되게 할 지도자는 없을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할
교회는 어디에 있을까?

 

믿고 신뢰할 만한 어른
믿고 신뢰할 만한 선생
믿고 신뢰할 만한 친구
그런 분들이 없는게 비극이다.

 

신뢰가 없어진 것
그것이 가장 큰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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