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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일생

유투브 조회수로 갈구(喝救)는 교회

어떤 교회는 자기 설교영상 조회수가 안나온다고 부목사를 심하게 갈군다. 부목사를 갈굴 일이 아니라 본인의 설교를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 재미가 없다던지 은혜가 안된다던지 혹은 그냥 맨날 성령불, 성령충만, 뇌없이 기도를 외치는 내용으로 거기서 거기니까 사람들이 안보는게 아닌지. 본인을 돌아봐야지 왜 굳이 애꿎은 부목사에게 뭐라하는지. 괜히 영상담당간사에게 편집이 이상하느니 디자인이 이상하느니 하지 말고 편집과 디자인을 뛰어넘는 범접할 수 없은 실력과 노력으로 본인의 설교조회수는 본인이 알아서 관리하는게 맞지 않을까? 오늘도 몇몇 부목사님들은 평균 200회는 나와야 한다면 혼자 집에서도 쓸쓸하게 재미없고 은혜되지 않는 두목의 설교를 사모님의 쿠사리를 먹어가면서도 계속 음소거로 틀어놓고 있지는 않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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