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나의 사상
2022. 1. 16.
담임과 부목 - 사택의 의미
한 선배 형님이 올리신 담임과 부목의 페북 포스팅에 여러 생각이 들어 글로 적어본다.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으로 부터 부목사의 원래 이름의 뜻이 아니 부(不)자를 써서 부목사는 목사가 아니라고 배웠다. 담임을 하나님처럼 모셔야 하고, 그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아무래도 한국의 상황을 보면 교회에서 사택제공을 하기에 부목사는 부목사 한 명 만이 아닌 가족 전체의 생존이 그 교회의 담임의 손에 달려있음을 처절히 경험하셨기에 아들이 혹 부목으로 갈때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가르침을 나에게 주신 것 같다. 담임과 부목이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주님이 피로 사신 교회의 미래를 위해 사랑 가운데 자유롭게 옳은 피드백을 말 할수 있으려면 피고용인의 생존이 고용인에게만 의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