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나의 사상
2022. 5. 10.
돈을 주는 것이 어쩌면 독을 주는 것일 수도 있겠다.
공짜는 감사를 만들지 못한다. 언제나 제 값을 줘야 감사도 생기고 열심도 생긴다. 자립하게 해주기 위한 마중물로서의 재료로 돈을 주는 것은 찬성하지만 갈급함이 없고 당연한 듯 그렇게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돈은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원에 종교가 개입되면 받는 사람은 더 이상하게 변한다.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는 말씀처럼 종교라는 허울 아래에서 놀면서 돈버는 사람을 가려내야 한다. 종교 안에서도 투명하고 명확한 잡디스크립션을 통해 정당한 보수를 받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없으면 후원교회 3-40개를 통해 후원받으며 놀고먹는 목사들이 생기게 된다. 내 돈은 내가 벌고 싶다. 공짜로 주는 돈, 은혜로 주는 돈은 단 한 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