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보물
2022. 2. 4.
사무직이 될 그리스도인 아내의 어록
“그리스도인이 비그리스도인들 속에서 뿌리 내리려면 어줍잖은 말빨, 지식, 신학 다 필요 없더라, 끊임없는 정직, 성실, 진실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아. 아침 일찍 5분전에 도착하고, 맨 마지막으로 다 정리하고, 궂은 일 도맡아 하고… “솔직히 우리가 잘 가꾸어진 텃밭같은 이민생활은 아니었잖아. 항상 광야에서 삽질하면서 나무 심으면서 살아왔지. “달란트 비유가 있다면 우린 다섯달란트가 아니라 한달란트 가진 사람이야. 영어 어휘도 부족해, 문화도 몰라, 예절도 몰라. 있는 것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또 한 달란트 남기면서 사는게 우리잖아.” 아내가 욕이 난무하고, 소, 돼지, 닭, 양의 몸뚱아리와 고기피가 즐비한 곳에서 일하다보니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