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의 추억
2022. 1. 27.
암하렛츠의 추억
지금도 감신동아리에 암하렛츠가 있을까? 감신대 합격 후에 OT를 갔는데 감신대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가에 암하렛츠 형, 누나들이 노래를 부르며 동아리 홍보를 한다. 다른 형, 누나들도 각자 동아리 홍보하는데 열을 올린다. 그런데 그 노래, 뭔가 한이 서려있다. 가사도 일반 찬양하고는 뭔가 다르다. 난 사실 이 곡이 찬양인줄 알고 교회에서 찬양인도할 때 부르려고 했었는데 찬양이 아닌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아무튼 그 형 누나들 노래는 화음넣어 참 잘 불렀다.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