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보물
2022. 2. 4.
진정한 승리자
어디서 들은 이야기다. 예전에 인터넷이 없을 때 주식 현황은 전화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은 장이 열리면 하루종일 전화기에 붙어서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가운데 단타기법으로 수익을 남기려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지금도 주식하는 이들이 그런 것처럼 그 사람 수익이 오르면 기분 좋아서 친구들에게 밥 사준다고 연락해서 나가서 밥 먹고, 마이너스가 되면 하늘이 꺼진 것 처럼 우울하게 하루를 지냈다고 한다. 그분은 일상은 전화 붙잡고 자기가 산 주식 듣는 것, 그 옆집 이웃은 주식이 아닌 부동산으로 승부를 보는 사람이었다. 시간이 지나 주식 하는 분이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서 요단강이 가까워 올 때, 부동산 하는 이웃에게 이렇게 고백을 했다고 한다. “내가 집어 넣은 돈 하나도 못쓰고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