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싶은 성령사역의 추억
2022. 1. 8.
처녀 만 결혼주례 하겠다던 그 목사
청년부 금요철야 시간이었다. 갑자기 무슨 삘을 받았는지 그 목사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청중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그러더니 남녀가 서로 모텔에서 옷을 다 벗고있는데 자기 설교가 갑자기 생각나서 관계를 시작하려고 하는 바로 그 전, 여자는 남자의 귓방망이를 후려치고 옷을 입고 도망나왔다는 이야기를 자신에게 이야기했다고 자랑스럽게 이 이야기를 설교예화로 쓴다. 그 목사 계속 순결을 꼭 지켜야 한다고 설교한다. 청중들의 반응, 엄청난 열기의 아멘소리와 더불어 그 설교에 박수를 친다. 그러면서 회사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순결을 빼앗긴 여성의 이야기를 하며 절대 술먹지 말라고 강조한다. 거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갑자기 자기는 처녀가 아니면 그런 결혼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니, 자기는 그런 결혼주례를 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