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나 각자의 역할이 있기에 하나가 빠지면 문제가 일어난다. 눈에 잠시 거슬린다 하여 치워 버리면 모두에게 영향이 온다.
인생을 뭔지 잘 모를 땐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기 위해 이리 자르고 저리 잘라 모양을 만들어 보려 한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 깨지고 부딪히고 멍들다 보면 이런 모양은 이런 이유가 있고, 저런 모양은 저런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잘라내고 깎아낸다고 해서 그런 모양들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놔두고 기다리다 보면 저절로 화음이 스스로 맞아가는 음악처럼 보이지 않는 손이 모두를 다듬어 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너와 나는 소중하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우리 속에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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