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고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는 법이다.
너무 어둠에만 집착하다보면
어둑컴컴 한 사람이 되고
너무 빛만 강조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다.
항상 어두운 일들만 말하며
곧 세상이 망할 것 처럼 말하고
그 두려움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두움은 있었고
그 어두움 가운데 빛도 여전히 있었다.
속지 말자, 전쟁도 좌파도 분열도 다툼도
그리고 이런 상황을 이용해
그런 두려움을 파는 사람들 속에서도
사람을 사랑하는 뜨거운 사랑이
어딘가에 빛나고 있었고 앞으로도 빛날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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