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나의 사상
뼈를 묻을 수 있는 공동체
감신
2023. 1. 11. 08:28
목회지를 3년이나 5년 혹은 10년 후에 옮기는 것은 교회도 목회자에게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번 부임하면 최소한 20년은 한 교회를 섬기면 좋겠다. 이것은 부목사도 마찬가지다. 나이별로 개척하기 싫은 사람 일부러 내보내지말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부목사로 은퇴해도 나쁘지 않다. 한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서 아름답게 마무리 한다면 부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뼈를 묻을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참 복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