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나의 사상

정신 차리게 해주는 친구를 둔 자의 복

감신 2022. 6. 3. 08:15

곰곰히 생각하면 본인이 안될 것을 알텐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출마를 하는지 모르겠다. 참 이상한 일이다. 주위에 솔직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을까?


“야 친구야 혹은 여보 혹은 아무개야, 너 나가도 안되니까 나가지 마라. 솔직히 말해줄게 너 아직 거기에 설만한 그릇이 아니야. 그러니까 나가지 마라”


명예욕에 한번 씌이면 본인이 반드시 될거라는 착각이 있나보다. 인간은 참으로 연약한 존재다. 내 주위에는 이렇게 내가 정신 못차릴 때 한 마디 해주는 좋은 친구가 꼭 있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