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년
타이밍
감신
2022. 5. 29. 17:49
타이밍인가 보다.
같은 하늘인데 낮엔 볼 수 없던 것이
밤엔 보인다.
달도 때가 되니 빛이나고
해가 져가니 다른 하늘이 눈앞에 펼쳐진다.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생각과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평범함이 특별함이 된다.
세상에 평범한 하늘이 그래서 없나보다.
그래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그대도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