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보물
사회적 헌금
감신
2022. 1. 27. 19:46
코로나로 부모님이 교회를 못가셔서 헌금을 가지고 계시다가 주위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상품권으로 바꿔서 다 나누어 드렸다고 한다. 어차피 그 교회 큰 교회, 은퇴한 목회자 한명 헌금 안한다고 큰일 나는 것 아님을 아시니 차라리 이웃들에게 베푸셨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먼 나라에 있는 아들에게 그 헌금 보내셔도 되는데’, 돈을 못 보내드릴 망정 이런 생각하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