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보물
마트 노동자 그리스도인 아내의 간증
감신
2022. 1. 13. 22:38

뉴질랜드는 고용된 후에 30일간은 고용인 마음대로 피고용인을 잘라낼 수 있다. 피고용인의 불성실한 태도, 정직하지 않은 성품 등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아무튼 아내가 마트에서 일한지 한달이 되는 날, 부사장이 다른 직원들 몰래 아내를 칭찬했단다.
“지금까지 고용한 애들 이래로 네가 최고야, 한번도 안 늦고 5분전에 출근해서 진짜 열심히 일하고 계약시간 전에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고맙도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어. 보통 여기 애들 저녁에 술마시고 못일어나서 출근시간 맨날 늦는데 진짜 한번도 안늦고 출근하는 네가 정말 감동이야!”
오늘 아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그 부사장, 처음에 아내에게 남편직업이 뭐냐고 물었을 때 목사라고 하자, “Terrible!”이라고 말했던 사람인데.
예수에 예자도 안꺼내고 일 성실히 하니까 아내를 다시 본단다. 이게 간증이지 뭐.